광주 월계동 장고분
장구 모양을 닮은 삼국시대 전방후원형 고분
내력과 특징
월계동 장고분은 앞은 네모나고 뒤는 둥근 이른바 전방후원형 고분으로, 그 생김새가 전통 악기 장구를 닮았다 하여 '장고분'이라 불린다. 삼국시대인 5~6세기 무렵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,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.
이곳에는 두 기의 장고분이 나란히 자리하는데, 한 유적 안에 전방후원형 고분 두 기가 함께 남아 있는 사례는 흔치 않아 학술적 가치가 크다. 영산강 유역의 고대 무덤 문화와 대외 교류를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.
볼거리·가는 길
1990년대 두 차례의 발굴 조사를 거쳐 봉분과 돌방, 도랑 등의 구조가 드러났고, 그 결과를 바탕으로 1997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. 1994년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·관리되고 있다.
첨단지구 주택가와 가까운 야트막한 구릉에 자리해 접근이 어렵지 않으며, 넓은 잔디밭 위로 봉긋하게 솟은 두 봉분을 걸으며 고대 무덤 문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.
자주 묻는 질문
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나요?
복원된 봉분은 외부에서 둘러보는 방식이며, 내부 관람 가능 여부와 안내 시설 운영은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광산구 또는 광주 관광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주변에 함께 둘러볼 곳이 있나요?
인근 첨단지구 일대와 광산구의 다른 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. 구체적인 동선과 편의시설은 방문 전 공식 관광 안내를 참고하세요.